유골로 발견됐던 '개구리소년'들에게
명예졸업장이 수여됐습니다.
개구리 소년들이 다녔던 성서초등학교는
오늘 오전 졸업식을 갖는 자리에서
숨진 5명 어린이들의 명예졸업장을
유족에게 전달했습니다.
졸업식에서 이 승 교장은
"어린 나이에 채 피지도 못하고
져버린 다섯 소년들의 명복을 빌며
명예 졸업생으로
영원히 기억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족들은 각계에서 답지한
성금 가운데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성서초등학교에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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