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풍산읍 매곡·괴정리 일대 340만㎡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으나
10년이 넘도록 국가단지 지정이
결정되지 않자
국가단지 조성을 포기하는 대신
지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단지를 조성할 경우
낙동강 하류 주민들이 수질오염 등을 이유로
강력히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낙동강 특별법 시행과 지역 여건 등으로
입주할 업체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안동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차질을 빚자
공단개발 예정지 일대 지주들은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농사에 필요한 길도 내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