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구와 경북도내 각 지역에서는
민속놀이 잔치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대구에서는 오후 4시부터 월드컵 경기장 앞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고산농악보존회 주최로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기원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립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청도군 둔치에서
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펼쳐지고
경산시 남천면 일대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립니다.

구미 금오산에서는
솟대고사와 기원제례,지신밟기 등
금오대제가 열리고
김천시 감천백사장에서도
줄다리기와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경주시 북천둔치에서는
청소년 놀이마당과 용왕제 등
통일기원 정월 대보름 축제가,
경주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 전통민속놀이가,
칠곡군민회관에서는
민속 윷놀이 대회가 열리는 등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마다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