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예금 은행들의 가계 대출이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지역
예금 은행의 가계 대출금은
천 340억 원으로 지난 해 8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예금 은행들의
가계 대출금은 지난 해 8월에만 해도
3천 600억 원이나 됐지만
9월 3천 270억 원,
10월 3천 100억 원 등으로
매달 증가 폭이 둔화됐습니다.
특히,지난 해 11월에는
천 945억 원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정부의 엄격한 가계 대출 억제 정책으로
가계 대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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