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표면적으로는 학생들의 교복과 머리모양을
자율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지도에 필요하다며
이것 저것 규제하고 있는 부분이 적지 않은 데요,
대구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희갑 장학사,
"고등학생들의 경우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규제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머리 염색같은 경우는
허용을 하면 겉잡을 수 없기 때문에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하며
아직까지 학교 현실은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는 얘기였어요.
네, 학생들의 교복과 머리모양,
아직은 말만 자율이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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