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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컬링 금메달 주인공 지역대학 출신

입력 2003-02-11 19:00:13 조회수 1

지역의 전문대학 출신 컬링 선수들이
일본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경북이 연륜이 짧은 동계스포츠
컬링의 본산이 되고 있습니다.

컬링 남자부 경기 금메달리스트인 이동건,
박재철, 최민석, 고승완 선수는
경북과학대학 졸업생이나 재학생들이고
남자팀의 감독인 양영선 씨는
경북과학대 김경두 교수의 부인입니다.

경북과학대는 우리나라에
컬링이 보급된지 2년 뒤인 96년에
대구 경북에서 처음으로 컬링팀을 창단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한편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의성에 컬링 전용경기장을 건설해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컬링선수 훈련장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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