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당첨금이 걸렸던
지난주 10회차 로또 복권 추첨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1,2등 당첨자가 많이 나왔지만
지역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또 복권 사업의 주간사를 맡고 있는
주식회사 KLS 대구.경북 본부가
10회차 로또 복권 지역 판매량과
당첨률을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35억원 어치가 팔려
전국 판매 금액의 9%였습니다.
그런데 당첨자의 비율은
1등이 2명으로 15%,
2등이 26명으로 11%를 차지해
복권판매 비율보다는 높았지만
당첨금은 140억원 정도로 추산돼
100억원 안팎의 돈이 지역 외로
유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