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들의 정시 합격자 등록이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특히 전문대학들이
추가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문대학들이 지난주까지
1차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영진전문대 73%,
계명문화대와 영남이공대 59% 등으로
정원에 많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전문대학들마다
예비합격자들을 상대로
추가 등록을 받고 있는데,
추가 등록에서도 예비자원이 바닥나면서
미달 사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추가 모집을 준비하는
전문대학들도 많습니다.
전문대학들은 등록을 한 학생들 가운데서 4년제로 빠져나가는 인원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오늘 마감되는 4년제 대학의 등록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 전문대학간에도
복수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등록을 한 수험생 중에도
다른 전문대학으로 빠져나가는 허수가 많아서 상당수 전문대학들은 신학기가 시작된
다음달 말까지도 신입생 충원에
매달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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