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보다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의 강좌를
대학들이 잇달아 개설하고 있습니다.
영남대는 오는 새학기에
'대학 생활의 설계'라는 과목을 개설해 신입생들이 보다 알차게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입학에서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담당교수가 책임지고 지도하도록 하는
분담 지도교수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일대학도
지난 해 교양과목으로 개설해
호평을 받았던 '지성과 실천'을
올해 역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목은 강사가 한 명이 아니라
총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교수가 담당하고
1, 2학기 모두 신입생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학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해마다 똑같은 교양과목이 개설돼
학생들로부터 외면받았던 현상을
없애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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