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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방분권 추진에 손발을 맞추기로 하는 등
최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도가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해
효과적인 대응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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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방분권 추진에 대해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시,도가 별도의
분권추진 실무기구를 발족했으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지방분권 추진위원회는
시,도가 함께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또,
차세대 지역 유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한방산업을 위해
추진 주체들의 역할 분담과 함께
공동기획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김치행 경북도 기획관리실장
(공동으로 문제해결, 대처방안도 마련)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8월 같은 시기에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시민주 공모에 경상북도가
적극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INT▶ 배상민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대구경북은 한뿌리,함께 힘모아야)
그러나 대구,경북의 이와같은
공동 보조에도 불구하고
경산권 지하철 노선 연장개설을 비롯한
교통,상하수도,환경,교육 문제 등
시,도가 함께 풀어야할 광역행정 수요들이
아직 산적하고 몇 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도 많습니다.
<스탠드업>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참석하는 광역행정협의회도 제도화는 돼 있지만
아직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시,도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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