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에너지 구미발전소는
최근 잇따른 사고로 증기공급이 중단되자
싼값에 증기를 공급해 온
그간의 공은 한 순간에 사라지고
이래가지고 어떻게 공장을 돌리겠느냐는
원성만 연일 들려와 죽을 맛이라지 뭡니까?
구미발전소 조철영 소장
"저희들도 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사죄를 하는가 하면 안에서는
전문기관과 사고의 원인을 진단하고
재발방지책을 백방으로 찾고 있는데
또 사고가 발생해 면목이 없습니다."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은 참아도 달라고
애원했어요.
네, 업계의 원성을 원망할 게 아니라
딱고, 조이고, 기름칠하자는 구호를
곱씹어 보는게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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