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2인조 납치 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주 경찰서는
경주시 안강읍 31살 김모 씨와 21살 이모 양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신병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뒤
포항 종합운동장 옆에 버린 승용차에서
이들의 지문을 찾아내고 지명 수배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지난 달 19일
경주시 성동동 시외버스 승강장과
지난 달 24일 포항시 흥해읍에서 잇달아
부녀자를 유인해 차에 태우고 납치한 뒤
현금과 신용카드를 뺏고
뺏은 신용카드로 돈을 인출해
사용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