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끝에
삼성의 오페라하우스 기증을 기리는 뜻에서
옥산로로 불리는 앞 도로를
[제일모직로]로 명명하고,
두류야외음악당은 기증자인 코오롱을 넣어
코오롱야외음악당으로 부르기로
최종 결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조해녕 대구시장
[지금까지 연고기업이 뭘 안해준다도 나무라는데만 비중을 뒀지,
이런 기증이나 기여에 대해
사실 감사의 표시에는 인색하잖았습니까?
기증해도 나 몰라라-하면
더 해줄 마음이 생기겠습니까]이러면서
기증자의 이름을 넣은 배경을 설명했지 뭡니까?
하하하하, 그러니까 잘한일을 잘했다고
고마움을 나타내 주는 것이
결국은 한수위 높은수다-- 이런 얘기가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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