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부채납하는 시설물은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가능하면 기증자나 단체의 이름을 넣어
이름을 짓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두류공원에 있는 대구야외음악당을
기증업체인 코오롱을 넣어
코오롱 야외음악당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옛 제일모직 자리에 지어
대구시에 기부채납하게 되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삼성측의 고사로
기증자 이름을 붙이지 않는 대신
오페라하우스 앞 도로를
제일모직로로 명명했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각종 기증 건축물의 경우
기증자나 단체의 이름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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