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다중이용 시설의 상당수가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설에 대비해
판매시설과 터미널,숙박시설,극장 등
도내 다중 이용시설 290여 군데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60군데가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숙박시설이 21군데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터미널 19군데, 판매시설 10군데,
극장 6군데 등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난 통로에 물품을 쌓아두거나
비상 발전기가 고장난 채 방치된 곳,
가스누설 검지기가 없는 곳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곳은
고치도록 조치하고 지하옹벽과 주요 구조부에
균열과 물이 새는 건물 등은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응급조치 한 후
항구대책을 세우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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