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금을 일제히 올린
경북 농어촌지역 버스들이
고객서비스는 외면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농어촌 버스요금은
운임 요율이 조정되면서
시·군별로 일반버스 기준 요금이
평균 15% 이상 올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배차 간격이 길고
운행시간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데다가
운전기사가 불친절한 등
승객 서비스는 전혀 개선되지 않아
농촌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가 운행시간표보다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아
추운 날씨에 10-20분 씩
기다리는 경우가 다반사라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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