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귀향길 정체 밤까지 계속돼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1-31 06:28:44 조회수 0

◀ANC▶
설 연휴를 앞두고
어제 오후부터 고향으로 가는 차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밤늦게까지 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어제 오후부터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시작된 고속도로의 정체는 밤 늦게까지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밤이 깊을수록 심해질 것으로 봤던
고속도로 정체현상은 당초 예상보다 조금 빠른
어젯밤 10시쯤 풀려 현재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귀향인파가 예년보다 조금 줄었거나
오늘 고향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당초 예상했던 26만대보다 조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시각 현재 대구 경북지역 고속도로는
막히는 곳 없이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지만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대구로 설을 쇠러 오는 귀향객들은
체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늘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밤늦게 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연휴 동안 가장 많은
34만대가 고속도로로 몰려나와
심한 체증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에는
특별기까지 대부분 매진됐고
열차 승차권도 부산으로 가는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고속버스도 설날 오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매진돼, 고속버스 업체들마다
임시차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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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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