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기초 자치단체들의
인구 늘리기 정책이
성과를 거의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군위,의성,안동,청송 등
농촌지역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세수증대 등을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출산 장려정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입 유인책,
공무원의 지역 주소갖기 운동 등으로
인구 늘리기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자치단체들의
인구가 늘기는 커녕
매년 수천명씩 줄어들도 있어
인구 늘리기 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구 늘리기가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은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와 교육과 같은 문제를
기초 자치단체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등
사회 구조와 여건이
대도시 위주인 현실을 놓고 볼 때
시.군의 인구증가 노력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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