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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고향에서 설을 쇠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 곳곳에서
오후부터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상황알아보겠습니다.
금교신기자! 네> 소식전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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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전까지 별다른 정체 현상을
보이지 않았던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곳곳에서
이 시간현재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향보다는 부산방향 차량이
더 많습니다.
서울 대전권에서 대구,경북지역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부쩍 늘면서
김천 아포 활주로 부근에서
김천 분기점사이 17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칠곡휴게소에서 동대구 나들목까지 35km구간과 경주에서 경주 화물차 휴게소 11km사이에서도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서울에서 출발한 고속버스는
대구까지 평소보다 1시간 1반가량 늦은 6시간만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서울방향은 오늘 낮 1시 50분쯤
왜관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가 운전부주의로 고속도로 밖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왜관에서 북대구 나들목까지 3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 졌지만
이시간 현재 별다른 정체 없이
원활한 소통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 고속도로의 경우
대구방향 의성에서 가산 나들목 나들목 사이 22km 구간과 읍내터널에서 금호 분기점 사이
8km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88고속도로는 대구방향
고령에서 옥포 나들목사이 24km구간이,
구마고속도로는 대구방향
화원에서 남대구사이 5km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구로 들어오는 국도는 이시간 현재
대부분 구간에서 별다른 정체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한꺼번에 귀가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늘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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