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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하늘서 본 교통상황

금교신 기자 입력 2003-02-02 18:06:48 조회수 1

◀ANC▶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 주변 고속도로는
설을 쇠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오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곳곳에서 지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END▶











◀VCR▶
오전까지 한산했던 경부 고속도로는
오후들면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3시 금호분기점.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서울과 수도권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어제 오후부터
일찍 귀가길을 서두른 탓에
경부 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차량들이 더 밀립니다.

부산방향의 통행이
답답한 상황을 보인 반면
그 옆 서울방향은 예상외로
시원한 소통상태를 보입니다.

중앙고속도로 칠곡 나들목을
통과한 차량들이 서대구 나들목으로
진입하기 위해 서있는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기수를 구미로 돌려 향한 칠곡 휴게소부근.

부산방향은 여전히 복잡한 반면
서울방향은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갈길이 멀다고 느껴서인지
휴게소는 평소 휴일의
절반도 안돼는 차량뿐입니다.

구마 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가 만나는
화원 요금소.

대구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반대편 방향과 대조를 이룹니다.

화원요금소를 빠져 나온 차량 역시
남대구까지 엉금엉금 기어갑니다.

내일까지 휴무가 많은 성서 공단은
인기척 조차 느낄수 없는
한적한 모습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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