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농촌마을 전자상거래 재미 톡톡

입력 2003-02-03 11:49:32 조회수 1

인터넷 전자 상거래를 통한
지역 특산물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내에는 호미곶 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성주 도흥 참외마을,
청송 주왕산 사과마을,고령 딸기마을 등
5군데 정보화 시범마을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개통해
인터넷으로 지역의 각종 특산물들을
전국에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판매실적은
청송 주왕산 사과마을이 천 300여만 원,
성주 도흥참외마을 천만 원 등
5개 마을이 전자 상거래로만
2천 800여만 원어치를 판매했습니다.

주로 찾는 품목은 참외,딸기,사과 등 과일과 오징어,과메기,곶감, 마 등 지역 특산물이며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갈수록 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전자상거래로
지역 특산물 판매를 늘리기 위해
올해 85억 5천만 원을 들여
경주 양동 민속마을 등 도내 15군데 마을을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해
오는 9월까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추가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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