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국내 스포츠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늘 이승엽 선수와
6억 3천만 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습니다.
지난 해 한국 시리즈 우승 후 이승엽 선수에게 최고 연봉을 약속했던 삼성은
LG 이상훈 투수보다 3천만 원이 많은
6억 3천만 원을 책정해 약속을 지켰습니다.
1995년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신기록인 4번의 시즌 MVP와
6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세우면서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로 각광 받았습니다.
하와이에서 전지 훈련 중인 이승엽 선수는
국내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 선수로 대우해 준 구단에 감사한다면서 올해에는 더욱 멋진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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