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은
업무와 관련해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정보증보험 가입을 확대했습니다.
수성구청은
지난 해 인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입했던 재정보증보험을
올해는 모든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확대해
모두 131억 원의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가장 위험부담이 큰
인감담당 공무원 24명은 배상한도액을
지난 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늘리고
일반 민원 공무원 59명은 1억 원씩
총 83개 직위의 공무원을
보험에 가입시켰습니다.
또 민원처리를 하면서 생긴 중대한 과실과
관리자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경우도 포함해
실질적인 보장이 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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