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경영부실로 영업정지를 당한
대구·경북지역 부실 신협가운데 상당수가
파산 절차를 밟게될 전망입니다.
지난 해 11월
부실 경영으로 퇴출 대상 신협에 올라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영업정지를 당한
대구·경북 지역의 38개 신협 가운데
마감일에 맞춰 금융감독원에
경영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한 신협은
포항 제일신협 등 4곳 뿐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경영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신협은
법원에 파산 신청을 낼 계획이어서
대구·경북 지역 34개 신협이
파산 절차를 밟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경영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18개 신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회생 가능성이 높은 신협만
다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
4-5개 신협만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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