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로또 열풍속 판매점 수익 짭짤.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2-05 18:54:02 조회수 1

◀ANC▶
전국적으로 로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복권 판매소들이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한 복권 판매소는
하루에 수천만 원어치의
로또 복권을 팔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점.

로또 복권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쉼없이 이어집니다.

당첨금이 천문학적으로 불어나
인생역전의 기대 심리를
한껏 부풀려 놓았기 때문입니다.

◀INT▶ 복권 판매상
(하루에 보통 천만 원 어치 팔린다.)

대구·경북 지역의
로또 복권 지정 판매점은 358군데.

로또 복권 열풍 속에 하루에 천만 원이 넘게
복권을 판매하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성구 시지동의 한 판매점은
이번 주 들어 하루 복권 판매 금액이
2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 복권 판매점들은 복권 판매금액의
5.5%를 수익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만 원짜리 복권 한 장을 팔면
550원의 수수료가 떨어지기 때문에
목이 좋은 판매점은
하루 순수입이 100만 원이 넘습니다.

이 때문에 판매점에 진열된 다른 복권들은
아예 찬밥 신셉니다.

◀INT▶ 복권 판매상
(로또 복권 외에 다른 복권은 전혀 팔리지 않는다.)

일반 복권 판매점 외에
국민은행 각 지점에서도
로또 복권을 판매하면서
복권 2천 원어치에 100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기고 있습니다.

로또 복권 열풍이
복권 판매점과 판매 은행에도
대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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