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이서중·고교의 재단인
학교법인 경도학원이
전교조 소속 교사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에 나서 재단과 교사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도학원 재단은 지난 4일
교내 불법 시위, 재단비방 유인물 배포 등
국가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을
위반했다는 사유를 들어
박모 교사 등 전교조 소속 교사 6명 모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성명을 통해
경도학원은 재단의 부당한 학사개입에
반대하는 교사들을 고립시키며
탄압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비리재단을 교육계에서 몰아내기 위해
모든 방법을 통해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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