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이제 떠나겠습니다.(1/30)

입력 2003-01-30 18:40:28 조회수 1

어제 수해지역 김천을 방문한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다 새집을 지어 입주한
주민들을 만나 수해를 딛고 일어선
주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
"태풍 루사가 지나가고 금방 왔을 때는
김천이 전쟁터 같았고 여러분 모두가
희망을 잃은 모습이라 가슴이 무거웠는데
오늘 이렇게 밝은 모습을 뵙고 나니
다음달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임을 할 것
같습니다."하면서 후임자에게도 김천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겠다고 밝혔어요.

네, 임기말에 수해지역 방문,
김천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위로가 되지 안았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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