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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엄마와 홈페이지 만들기

윤영균 기자 입력 2003-01-29 14:48:29 조회수 0

◀ANC▶
요즘 초등학생들은 방학이라 하더라도
학원을 몇개씩 다니는 바람에
좀처럼 부모와 시간을 보내기 어렵습니다.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엄마와 함께 홈페이지를 만드는
강좌를 열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윤영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대구시 한 구청의 정보화교육장,
홈페이지 만들기 수업이 한창입니다.

보통 때와는 달리
주부들 옆에는
초등학생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부홈페이지반을 마친 엄마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강의도 보통 때보단
쉽고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SYN▶"이 보자기는 다른 말로?" "사이트"

숙제는 단순히 홈페이지를
완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빠 등 다른 가족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방명록을 쓰게 하는 것도 포함돼 있습니다.

◀INT▶이유라/대구시 평리동
(잘했다고 하고, 발전하라고...)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해
둘이서 밤새 머리를 맞대다 보니
금새 친해집니다.

◀INT▶이경애/대구시 평리동
(대화하고, 공통 화제 가지게 돼...)

아빠가 외국에 나가 있는 경우는
이렇게 만든 홈페이지가
가족을 이어주는 끈이 됩니다.

◀INT▶서주희/대구시 내당동
(대화 나누고, 가족 사진도 보고...)

서구청은 오는 5월 쯤에는
아빠와 함께 홈페이지 만들기 과정도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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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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