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오리온전기 기업회생

입력 2003-01-29 18:31:33 조회수 1

노사분규 진통을 겪었던 구미 오리온전기는
장기간의 파업으로 무너진
국내외 영업망 복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두 달 이상 파업을 계속했던
구미의 오리온전기는
올해 매출목표를 7천 31억 원으로 정하고
영업 경쟁력 확보와 원가를 절감해
회사를 회생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 파업이 끝난 뒤
국내외 거래선을 방문해
영업망 복구에 나서고 있는데
최근에는 노사가 함께
대만의 모니터 제조업체인
삼포와 테코사를 방문해
품질관리와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시키기도 했습니다.

오리온전기는 자금난으로
지난 해 12월과 지난 1월분 임금은
일부만 지급했으나
다음 달부터 밀린 임금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