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8시 20분 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54살 김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술에 취해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 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지고,
집내부 30여 제곱미터와 집기 등
56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주방에 있던
냉장고와 수족관이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10분 쯤에는
군위군 군위읍 39살 강모 씨의 식당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강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건물내부 30여 제곱미터 등
37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