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기로 접어들면서
낙동강 수질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낙동강 주요 지점의
수질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상류쪽은 큰 변동이 없지만
중류부터는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동강 본류 구미와 왜관, 달성지점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각각 1.6에서 1.9ppm으로
환경기준치인 1ppm을 넘어섰고
낙동강 지천 역시 내성천이 1.2,
병성천이 2ppm으로
7개 지천 가운데
4개 지천의 수질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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