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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기업유치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내외 유력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유치기업에는 분양가 지원에서부터
각종 세제 혜택까지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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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늘 기업유치위원회를 열어
경제인과 학계 인사 등
유력인사 15명을 위촉하고,
유망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유치조례를 만들고,
위원들도 종전과 달리 기업에 밝은
외부 인사까지 포함시켰습니다.
◀INT▶이진훈/대구시 경제산업국장
[그동안 기업유치는 시의 인력으로만 했지만 이번에는 외부,특히 출향인사까지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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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국내 유망 첨단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종합토지세와 재산세를
5년 동안 절반을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C/G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와 지방세를 7년간 전액 면제해 주고,
그 이후 3년간은 절반을 감면해 줍니다.
S/U 대구시는 또 외국인 학교를 세울 때는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시설비와 운영비의 절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당장 오는 5월 분양하는 성서 4차단지부터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INT▶이진훈/대구시 경제산업국장
[성서 4차단지 경우 외국기업은 분양가를 20% 저렴하게, 국내 첨단기업에게도 15%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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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외 지역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대구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이전비 일부도 지원합니다.
대구시가 특례조례까지 만들어
유망기업 유치에 나선 것은
지역내 총생산 전국 최하위라는
취약한 산업기반을 극복하고,
첨단 선진 산업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섭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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