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0일 북한 금강산을 방문할
제 6차 이산가족 남측 후보자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는 12명이 선정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제 6차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이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되면서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에는
1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가운데
대구에는 수성구 노변동에 사는
95살 김잠술 씨 등 6명이 선정됐고,
경북에서는 울진군 북면
84살 최두열 씨 등 6명이 선정됐습니다.
한편 북측 후보자 200명 가운데는
대구 출신이 1명, 경북 출신은 3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선정된 200명의 명단을 북측에 보내
생사확인이 되는 가족을 찾은 뒤
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