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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대구와 경북의 개발전략으로
[U자형 개발모형]을 제시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특히 유니버시아드와 엑스포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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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그동안의 국토개발이
서남해안 중심의 L자형으로 이뤄져
대구와 경북이 상대적으로
침체됐다고 진단하고,
발전의 축을 대구·경북으로 끌어 올리는
U자형 개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특히 대전과 광주, 대구를 축으로 한
삼각벨트 발전방향을 주장했습니다.
◀SYN▶조해녕 대구시장
[대구,대전, 광주를 연결, 대 그랜드 테크노벨트로 구축 U자형 속에 삼각형의 개발계획을 새로 수립해야 한다] 18;40-18;53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도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동해안을 역점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YN▶이의근 경상북도지사
[권역별 특성있는 첨단신산업을 육성하고, 국토 균형개발과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를 위해 동해안을 중점 개발해야 한다]35;25-35;38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일방적인 지역공약을 내세우지 않고,
한 차원높은 개발전략을 제시한 것을
높이 산다면서,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YN▶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지방 스스로 할 일을 전제하면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언급하고 있어 좋았고, 지방정책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15;40-15;55
노 당선자는, 올해 지역의 가장 큰 과제인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경주엑스포는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했습니다.
◀SYN▶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유니버시아드와 경주문화엑스포는 중앙정부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와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44;49-45;04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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