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긴급피난 상담전화인
1366을 이용하는 여성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을 운영하는
대구시 여성회관 태평상담실은
지난 해 상담건수가 8천 700여 건으로
2001년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유형 별로는 가정폭력이
2천 4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상담이 천 600여 건,
이혼과 가정법률 상담이
천 200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태평상담실은 상담이 급증함에 따라
회선을 3개에서 5개로 늘렸고
외국인 성매매 문제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와 영어 동시 통역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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