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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대도시 어린이들이
유교문화를 배우기 위해 안동을 찾고 있습니다.
학원으로만 내몰리던 아이들에게는
우리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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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와 전복 차림에 복건을 쓴 도령들이
서당에서 훈장 선생님을 따라
사자 소학을 익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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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의미보다는 색다른 수업 방식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한쪽에서는 전통예절 수업이 한창입니다.
웃어른에게 절하는 법,한복 입는 법을 하나씩 배워나갑니다.
◀INT▶박경훈/경산시
(부모님께 절 할 꺼예요.)
◀INT▶이도원/경산시
방학때마다 학원으로 내몰리던 아이들에게는
우리 것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INT▶권경석/경산시
옛날에도 이렇게 했겠구나..
예절서당에 입교한 어린이들은 기본 예절과 함께 우리가락과 한지공예,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도산서원과 같은
인근 문화유적지도 탐방합니다.
(S/U)안동 예절서당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되는데 대도시 어린이들의 입교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원장
한복을 입으면 마음가짐 달라져,
올해로 3년째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서당을 운영하고 있는
안동 예절학교는 뿌리를 찾고 예를 깨닫게 하는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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