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공단에 취업하고 있는 여성근로자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공단을 중심으로
육아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는 시범지역으로
영천 도남과 고령 쌍림농공단지에
30명과 40명씩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들 공단에는 여성근로자가
300여 명씩 근무하고 있으나
공단 내에 육아시설이 없어
여성근로자들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주 이직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70여 군데
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근로자가 만 7천여 명에 이르고 있지만
육아시설이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 공단별로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해 경북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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