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대설로 경부고속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버려
많은 운전자들이 밤새 오도가도 못한 채
발을 구르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하지못한
도로공사측을 원망했는데요.
한국도로공사경북지역본부
교통안전과 담당자인 송상호씨
"도로가 꽉 막혀있어서 접근도 어려웠고
제설방법도 선진국형으로 바뀌어서
모래를 섞지않은 염화칼슘을 뿌려서
하나도 안 한것 처럼 보인 겁니다.
우리도 밤새 열심히 했습니다."
하면서 오해를 받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어요.
허허,모래없는 제설작업이든 모래있는 제설작업이든 제대로만 이뤄졌으면
그런 원망이 있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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