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취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이 지난 해 4/4분기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구인은 3만여 명이었지만
구직자는 4만여 명으로
구직자 1인당 일자리는
0.73개를 기록했습니다.
3/4분기 0.78개보다
일자리 부족이 더 심해졌습니다.
경북지역도 구인 8천여 명에
구직자는 만 6천여 명으로
구직자 1인당 일자리는
0.48개에 그쳐 3/4분기 0.52개보다
취직난이 더 심해 졌습니다.
노동청은 구인 고용형태별로 보면
시간제는 56%, 일용직은 28%늘어난 반면 정규직은 1.8% 증가에 불과해
비정규직 비율이
점점 더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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