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유병욱 소방경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유족들은 물론 동료 소방관들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시 소방본부는
현행 국립묘지령 규정 때문에
유 소방경의 국립묘지 안장이 불투명해지자
유 씨의 소방 활동 공적을 담은 신청서와
대구시 소방공무원 천 212명의 탄원서를
오늘 행정자치부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유 씨의 유족들도
고인의 명예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립묘지 안장이 이뤄져야 한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장례식을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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