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은 다음 달부터
65살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방문복지 도우미들이 매일 찾아가 안부를 묻는
'홀몸 노인을 위한 아침 문안인사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는 동별로
요구르트 배달원 서너 명을
방문복지 도우미로 선정해
매일 아침 65살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천 200여 명의 집을 찾아
요구르트를 전달한 뒤
노인들의 말벗이 돼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건강상태 등을 알아보는 제돕니다.
수성구청은
홀로 사는 경우가 많은 저소득 노인들이
불의의 사고가 있어도
빨리 대처할 수가 없고
정서적으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아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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