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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폭설 등 교통난 대책나서

입력 2003-01-23 18:02:11 조회수 1

경상북도는 설 연휴 때
폭설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재해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비상 근무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도는 폭설이 내릴 경우
도내 각지에서 교통대란이 우려되기 때문에
23개 시,군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근무체제를 갖추고
도내 87군데 상습 설해 예상구간에
모래 적사장 6천 100여 곳과
염화칼슘, 제설 장비 등을
충분히 설치하거나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정체가 예상되는
대구 진입도로와 포항,경주지역 등 7군데에 우회노선을 지정 운영해
교통난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또,대형 사건,사고방지를 위해
시장과 백화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점점검과
응급환자 진료, 이송시스템 등
구급 체제도 갖추도록 했습니다.

한편,경상북도는 소년소녀가장 등
6천 300여 가구에 쌀을 전달하고
수재민들에게 2천 600여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설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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