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자녀교육 상담을 미끼로
여성 학원강사를 불러내 돈을 뺏은 혐의로
포항시 남구 해도동 26살 손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낸 영어학원 여강사
36살 김 모씨에게
자녀 방문수업 상담을 하고 싶다며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빈집으로 불러내
흉기로 위협한 뒤 신용카드를 뺏어
현금 560만원을 인출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여성 3명으로부터
천 400만원을 뺏고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