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에 추락한 헬리콥터 동체가
밤사이 대구로 옮겨졌습니다.
구조본부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사고 현장부근인 합천호 주차장에서
헬기 동체를 대형 트레일러에 싣고 출발해
국도를 이용해 오전 4시 10분 쯤
대구 K2 비행장에 도착했습니다.
구조본부는
사고 헬리콥터에서 블랙박스를 떼내
해독하는 한편
헬리콥터의 기계적인 결함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아직까지
유병욱 소방위를 찾지 못한
구조본부는 오늘도
해군 해난구조대와 민간 스쿠버 다이빙
소속 회원들과 공동으로
현장 수색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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