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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의 소방헬리콥터가
경남 합천호에 추락한지
오늘로 나흘쨉니다.
현장 구조본부는 오늘
아직 찾지 못한 유병욱 소방위의 수색과 함께
호수 바닥에 가라앉은 헬리콥터 동체를
인양합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오전 9시 반쯤
현장 구조본부의 수중음파탐지기에
물체 하나가 잡혔습니다.
◀SYN▶
"계곡 사이에 보이는 것이 헬기"
4시간 가량 뒤에는 실종됐던
폴란드인 조종사 루진스키씨의 시신도
발견됐습니다.
(s/u)시신은 헬리콥터가 발견된 곳에서
20미터가량 떨어진, 30미터 깊이의 바닥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때부터 수색작업에 탄력이 붙었지만
해가 질때까지 한국인 부조종사인
대구 소방항공대 소속 유병욱 소방위는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INT▶최철령/중앙119구조대 대장
(시야가 너무 안좋아...)
현장 지휘본부는 오늘 수색작업에는
마지막 실종자 유 소방위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어제는 추락 헬기 발견지점에서
반경 20미터까지 했던 수색범위도
오늘은 백미터로 넓혀
주변을 샅샅이 �을 계획입니다.
빠르면 오전부터
헬리콥터 동체를 물 위에 띄워
인양도 할 예정입니다.
◀INT▶정문채/해군해난구조대장
(공기를 넣어 띄운뒤 시누크로 인양)
오늘 수색에는 잠수대원 등
5백여명의 인원과 60여대의 장비가 동원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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