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경북지역 도박사범은
전년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도박사건은 992건으로
지난 2001년도 천 200여 건보다
19%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검거된 도박사범은
4천 100여 명으로
일 년 전 5천 200명보다 천여 명 적었습니다.
경찰은 집중단속으로
농촌지역 창고나 외딴 식당 같은
인적이 드문 곳에
도박장을 개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도박이 제2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단속활동을 계속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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