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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추락 부상자 일부 퇴원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1-20 15:05:46 조회수 0

합천호에 추락한 헬리콥터에 탑승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뒤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5명 가운데 일부가
오늘 오후 퇴원했습니다.

어제 아침 구조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
42살 알렉 브로니스, 33살 스와베크 비첵, 31살 스와베크 구와스 씨 등
부상 정도가 덜한 폴란드인 3명이
오늘 오후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경추 등을 다친
정비사 39살 장성모 소방장과
영국인 40살 마이클 딕비 씨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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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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