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서울로 가려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유리창이 파손돼 결항이 되면서
승객들이 크게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
대구에서 서울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 소속 8316편 여객기가
부기장쪽 앞 유리창이 파손돼 결항이 되면서
승객 148명이 서울로 가지 못해
대구공항에서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오늘 사고는 낮 1시 50분
제주에서 포항으로 갔다가 대구로 오려던
이 여객기가 유리창이 파손돼
부산에 비상착륙해 결항이 됐다면서,
버스편으로 승객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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