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일]수학여행 개선 필요

입력 2003-01-19 18:31:53 조회수 1

천편일률적으로 이뤄지는
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구시내의 중·고등학교들은 대부분
경주와 남해안, 설악산을
수학여행의 목적지로 정해
시간에 쫓기고 관광성 여행이
돼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수학여행지를 이미 가 본 학생들이 많아
수학여행을 주제별 여행으로 바꾸거나
한 학년 전체가 이동하기 보다는
몇 반씩 나눠 실시하자는
요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다보니
수학여행 경비가 학교별로
큰 차이가 나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어
운영방식의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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