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이 오늘 새벽 0시부터
신축 민자역사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대구역은
지하 3층 지상 10층
현대식 건물에 들어섰는데
승객맞이실 면적이 임시역사보다
4배나 넓어지는 등
역무시설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또한 장애인 전용엘리베이터 4대를 포함한 편의시설을 늘려
승객들이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백화점은
다음 달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계속되고 있어
남쪽으로 드나드는데는
당분간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3년 12월 공사에 들어간
대구역 민사역사는
시민회관 뒷편 임시역사로 옮긴지
2년 11개월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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